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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만 되면 스트레스에 가족모임이 불편합니다. 사이가 안 좋으면 더 보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명절날 특히 이런 말은 피해야 된다고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대학 취업 결혼 출산 연애 감정싸움까지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명절이 되면 가족, 친척, 손님들도 찾아옵니다. 기분 좋게 만나면 좋은데 무심코 건네었던 말 한마디가 명절을 망칠 수가 있습니다. 당사자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대학 취업 결혼 출산 연애로 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 민감한 주제보다는 건강이나 덕담을 하는 방향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명절날 듣기 싫은 말 top을 정리해 봤습니다.
1위 | 누가 대기업 들어 갔다더라 / 누가 직장에 취업했다더라 |
2위 | 아직 취업 못했니? |
3위 | 애인은 있니? |
이렇게 듣기 싫은 말 대신 용기를 줄 수 있는 수고 많다, 잘될 거야, 열심히 했으니 좋은 소식 있을 거다 등 이런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1 명절에 듣기 싫은 직장인과 미혼 여성은?
- 애인은 있니?
- 결혼은 언제 하니?
- 돈은 많이 모아놨니?
1-2 명절에 듣기 싫은 기혼 남성의 경우?
- 연봉은 얼마인가?
- 누구 자녀는 용돈을 많이 주더라
1-3 명절에 기혼 여성의 경우?
- 음식은 넉넉하게 장만하자
- 조금 더 있다 가라
- 아기는 언제 가질 거니?
이외에도 학교나 직장 등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명절 때 이런 말을 들으면 다른 때 보다 왜 이렇게 기분이 더 나쁜 걸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물론 평소에도 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안 좋습니다. 저도 어린 나이 때부터 학교, 직장, 연애, 결혼까지 순서 있게 들었던 터라 들을 때마다 처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넘겼지만 매 년마다 들으니 그냥 넘기기에는 마음이 상했습니다.
어른분들이 걱정하는 건 알고 있지만 걱정한다면 실질 적인 도움을 준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만날 때마다 들으니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한 분에서 끝나면 되는데 도미노처럼 그 말이 주제가 되어 이야깃거리가 되어버리면 정말 난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는 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반가운 만남이지만 때로는 격한 감정싸움까지 나서 종종 뉴스에 들리는 소식도 있습니다. 제가 고민해 본 결과 싸워서 득이 될 게 없다고 생각했고 그 자리를 피하는 방법이 제일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방법이 인터넷에 나오지만 가족분위기와 사람마다 성향이 틀리기에 행동으로 한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안 하면 좋은데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을 한다면 좋겠습니다. 이왕 보내는 명절 기분 좋은 명절이 되길 바라며 글을 적어봅니다.